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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안죽고 살아있어?”…무적핑크 작가, 악플러 고소

  • 작성일 : 25.08.04
  • 조회수 : 21

김소연 기자 ksy70111@mkinternet.com

입력 :  2025-08-04 14:58:30


무적핑크 작가. 사진| JTBC

무적핑크 작가. 사진| JTBC



네이버 웹툰 ‘실질객관동화’, ‘삼국지톡’, ‘조선왕조실톡’ 등으로 큰 사랑을 받은 작가 무적핑크(본명 변지민, 36)가 악플러들에 칼을 빼들었다.


무적핑크는 4일 SNS에 “안녕하세요, 무적핑크입니다. 이 글은 법률사무소 뉴로이어의 검토를 받아 작성했음을 밝힙니다”라는 글과 함께 입장문을 공개했다.



입장문에는 “굉장히 오래 지속된 폭력이었다. 이번 고소대상자들 중 다수는 아래와 같은 인신공격을 장기간 반복했다(2024년~현재)”며 “그러면서도 자신들을 ‘선량한 독자’라 칭하고 작가가 온라인상의 폭언에 굴하지 않는 것을 ‘기싸움’이라 부르는 등, 서로의 행위에 끊임없이 정당성을 부여하며 욕설게재, 비하, 비난, 허위사실 유포를 포함한 심각한 수위의 온라인 공격을 계속 했다”고 설명했다.


무적핑크에 따르면 이들은 연재 중인 작가의 웹툰을 ‘별점테러’를 하고 이를 놀이로 즐기며 타인에게 동참할 것을 댓글로 종용하고, 동의하지 않는 독자들을 조직적으로 조롱하고 공격했다고.


별점은 독자들이 웹툰을 보고 1점에서 10점 사이로 평가하는 시스템으로, 평균 점수는 작품의 평점으로 표시된다. 이는 독자들이 작품을 고르는 기준이 되기 때문에 상당히 중요하다. 특히 최하점이 많아질 경우 작품 평점이 크게 하락해 작가에게 영향을 미친다.


무적핑크는 또 이들이 작가 개인 뿐 아니라 작가의 가족들, 협력 작가를 인신공격의 대상으로 삼았다며 “일부는 완결닥인 ‘삼국지톡’에서의 공격을 새로 외전 연재를 시작한 작품 ‘조선왕조실톡’에까지 옮겨와 행위를 시족했고, 반성은 없었다”고 짚었다.



이에 무적핑크는 올해 초 고소를 진행했다.


마지막으로 “법률사무소와 ‘웹툰 완결작, 연재작, 추후신작 댓글란 및 SNS, 커뮤니티를 살펴 이번 고소건에 포함되지 못한 추가 혐의점이 있는지를 주기적으로 밝히는 모니터링 계약을 맺었다. 공지했듯이 선처는 없다”고 강조했다.


무적핑크가 공개한 일부 악플러들의 글에는 “밥줄 끊어줄게”, “오늘도 낭낭히 1점”, “또 기싸움 하네”, “왜 안 죽고 살았을까” 등 도를 넘는 표현이 담겼다.



‘무한도전’. 사진| MBC

‘무한도전’. 사진| MBC



무적핑크는 지난 2016년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바 있다. 당시 유재석과 함께 ‘릴레이 웹툰’을 그렸으며, 출중한 미모와 서울대 디자인학과 출신이라는 점으로 주목을 받았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